윤여정 배우님,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 다시 윤여정 배우님의 얘기를 들고와 봤어요. 

 

이번 25일 LA에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개최했지요. 그리고 그 안에서 윤여정 배우님이 유력한 후보로 꼽혀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셨는데, 와, 이게 정말 되는 일이군요. 

 

윤여정 배우님이 한국 최초, 그리고 아마 아시아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타셨습니다...!

 

정말로 멋지고 자랑스러운데,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저번에 이어 윤여정 배우님의 시상소감은 이번에도 화제가 됐다고 해요. 

 

위트와 스토리가 있는 멋진 시상소감에, 할리우드의 배우들도, 그리고 해외 많은 분들도 같이 놀랍고 감동 받았다는 외신이나 유튜브 영상이 돌아다니네요. 새삼 윤여정 배우님의 대단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대단한 상을 받으셨음에도, "저는 경쟁을 믿지 않습니다. 각자의 영화에서 각자의 배역으로 우리 배우들은 모두 최고였습니다. 제가 이번에는 운이 조금 더 좋았던것 같아요."라는 내용의 소감에는 같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여배우 분들도 매우 큰 감동을 받은 표정이셨어요. 

 

심지어 그 유명한 글렌 배우님께서는 시상식 전 인터뷰 중인 윤여정 배우님을 발견하고는 매우 존경한다, 멋지다, 라며 포옹을 하고 가시기도 했구요. 

 

아만다 사이프리드 배우께서는, 소감을 듣고는 "난 그녀를 사랑해" 라는 감탄사를 뱉으며 무척 감동한 표정을 지으셨다고 해요. 

 

저도 시상소감문을 말하시는 영상을 봤는데, 여배우님들의 표정에 진심으로 감동한 표정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런 멋진 말로 자신들의 노고와 역활을 치켜세워 주는 말에 감동을 안할 여배우는 없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윤여정 배우님의 멋진 소감문들이 많은데,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꼭 다들 영상으로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윤여정 배우님은 상을 타신 이후에도, 상을 받았다고 '윤여정'이 '김여정'이 되는 건 아니다, 라는 유머와 함께, 나는 앞으로도 똑같을 것이다. 라는 말을 소신있게 해주셨다고 해요.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려면 하루하루 멋지게 보내는게 제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모두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